‘자니 윤 쇼’로 유명한 코미디언 자니 윤(82)씨가 최근 치매에 걸린 채 미국의 한 양로병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21일 헤럴드경제는 윤씨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동북에 있는 몬테시토 하이츠라는 소도시 양로병원에서 요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씨는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려 자신의 이름 정도만 겨우 기억하고 과거 화려했던 자신의 코미디언 생활이나 방송 경력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씨는 머리카락과 눈썹이 완전히 하얗게 새어 있었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매일매일 기억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