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빙상단의 젊은 피, 김도겸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어린 시절 나가노동계올림픽 당시 시상대에선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보며 빙상선수의 꿈을 키운 김도겸은 스포츠토토빙상단에 입단한 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해 4월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다.2016년까지 국내대회 출전에 머물렀던 김도겸은 올 해 2월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쇼트트랙 500m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도 꾸준히 순위권에 진입하며 값진 메달을 목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