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양, 최익래 기자] 양희종이 팀 상승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안양 KGC는 19일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서울 SK와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86-74로 승리했다.4위 KGC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4승(10패)째를 올렸다. 3위 원주 DB와 어느새 1.5경기 차. 3라운드 막판으로 갈수록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도 "조금씩 우리 농구가 나오고 있다"고 칭찬했다.승리 비결은 외곽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