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숨진 아기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균의 내성 유정자 염기서열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신생아들이 같은 감염원에 의해 사망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에게서 검출된 시트로박터 프룬디의 내성 유전자 염기서열이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앞서 질본은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 전 채취한 혈액으로 배양 검사를 했다. 이에 지난 18일 3명의 혈액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