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KGC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서 폭발적인 13개의 3점슛으로 1위팀 서울 SK 나이츠를 86대74로 격침시켰다. 두 팀에겐 중요한 경기였다. KGC는 5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SK전까지 승리한다면 6연승을 하며 1위를 이겼다는 자신감까지 더해져 선두권에 한발 더 다가가는 상황. SK도 2위인 전주 KCC 이지스에 1.5게임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KGC의 상승세를 꺾으면서 1위 독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