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의료 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을 19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병원 11층 신생아중환자실의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각종 링거·주사제 투약 호스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 관련 증거 자료·물품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한 부검을 통해 신생아들에 대한 관련 부검 소견과 증거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지난 16일 오후 9시 31분께부터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