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리적으로 따져볼 예정입니다."'야구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한 경북고 유격수 배지환(18)을 둘러싼 논란이 결국 법정 소송으로 비화됐다. 배지환의 부친 배재동씨는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KBO의 유권 해석과 관련해 법에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한 유명 법무법인을 선임해 소송 준비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에 대해 KBO 측에서는 "어느 정도는 예상됐던 결과"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현재로서는 배지환 측과 KBO의 입장 차이는 명확하다. 결국 이러한 입장 차이가 소송의 핵심 쟁점이다. 배지환의 신분을 둘러싼 2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