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측에 집단 폭행당한 한국 기자 중 한 명이 '안와골절'로 인해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의무팀은 이날 폭행 당한 기자 중 M경제신문 소속 사진기자에 대한 CT 촬영 결과를 전하며 "안구를 둘러싼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이 기자는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 수행기자단을 따라다니더라도 카메라를 잡지 않고 쉬거나 출장 복귀를 해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등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와골절이란 안구와 눈 속 근육을 보호하는 안와골이 부러진 것을 말한다. 청와대는 "다행이 뇌출혈은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