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로 또 한 번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배우 송강호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로 꼽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송강호는 35%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송강호가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8년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3년에는 '설국열차'와 '관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의 뒤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