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윤석(49)이 "세 번째 만난 하정우는 언제 만나도 행복한 사이다"고 말했다.휴먼 영화 '1987'(장준환 감독, 우정필름 제작)에서 박종철(여진구) 고문치사사건의 은폐를 지시하는 대공수사처 박처원 처장을 연기한 김윤석. 그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영화 '타짜'(06, 최동훈 감독) '추격자'(08, 나홍진 감독) '황해'(10, 나홍진 감독) '해무'(14, 심성보 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장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