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는다는 건 가족에게 맞춤옷처럼 딱 맞는 주거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공간으로부터 온전한 가족의 삶이 시작되는건 아닐까요. 가족과 집은 뗄수 없는 키워드입니다. 땅집고는 예능프로그램 ‘러브하우스’로 국내 인테리어, 건축 대중화에 앞장섰던 양진석 와이그룹 대표가 지난해 지은 집 여섯 채와 그 안에 담긴 건축철학,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양진석의 여섯 채의 집] ⑥ 서울 제기동 ‘빛이 드는 집’
오랜 세월 한약재 배달 일을 하던 아빠는 이제 은퇴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데 다리를 다쳐 제대로 뼈가 아물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