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히말라야 트레킹에 동행한 적이 있다'고 알려진 데 대해 부인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0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권 신임 이사장은 2016년 6월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산행에 동행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공단 측은 “권 이사장이 대통령과 산에 간 적이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인 금성고와 권 신임 이사장은 경남공업전문대를 졸업한 산악인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지냈고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