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입장권이 11월 24일 기준 55만5000여장이 팔려 전체 티켓 107만장의 51.9%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율은 같은 기간 대비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을 웃돈다. 2014년 2월 7일 개막한 소치의 경우 2013년 11월 말 판매율이 50%였다. 소치 때는 최종적으로 90%의 입장권이 팔렸다.조직위는 "11월 1일부터 성화 봉송과 오프라인 티켓 판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