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서정환 기자] 두산이 결정력의 차이에서 졌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했다. 1차전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은 벼랑 끝에 몰렸다.응집력의 차이였다. 이날 두산은 6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반면 KIA는 비슷한 숫자의 안타 8개를 뽑았지만, 1회초와 7회초 각각 2득점씩하면서 대조를 이뤘다. 타선이 제 때 터지느냐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