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가 개봉 나흘 만에 150만 관객마저 돌파하며 '마블'의 힘을 과시했다. '범죄도시'는 '토르'를 비롯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장기 흥행하며 600만 고지에 도전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마크 러팔로·톰 히들스턴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28일 하루 동안 전국 1639개 상영관에서 8764회 상영하며 66만2647명을 들여 1위를 지켰다. 동시에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61만5224명을 기록했다.마동석·윤계상의 형사 액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