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지 스프링어가 알렉스 우드의 노히터 행진을 깼다. 그것도 홈런이었다. 스프링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드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의 균형을 깨는 선취점이 스프링어의 홈런으로 나왔다. 다저스 선발 우드는 6회 2사까지 볼넷 2개만 내줬을 뿐, 노히터 투구로 휴스턴 타선을 잠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