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영양실조로 사망한 생후 1개월 아이의 처참한 사진이 공개돼 국제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 AFP 통신은 체중이 2㎏에 불과해 갈비뼈가 그대로 드러난 생후 1개월 아기 사하르 도프다의 사진을 2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사하르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마을에서 영양실조 치료를 받다 지난 22일 사망했다.
사진에는 영양실조로 인해 푹 꺼진 눈과 생기를 잃은 피부 등이 그대로 담겼다. 사진을 공개한 AFP통신은 국제사회에 시리아의 식량 위기 경고등을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리아의 식량난은 점점 심해져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