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김광석과 딸 서연양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생전 서연양을 맡아 키웠다는 김광석씨 친구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김광석 부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김광석의 생전 친구 A씨는 본인이 미국에서 서연양을 맡아 키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광석 사망 2년 후인 1998년에 아내 서해순씨가 찾아와 "여기다 아이(서연양)를 맡기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서연양이 짧게 머무를 줄 알았다"며 "(서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