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또 한 번 엔딩을 지배했다. 배수지(남홍주 역)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6화에서 충격적인 예지몽을 꾸며 시련을 예고했다. 꿈 속에서 배수지와 이종석(정재찬 역)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달달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종석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고 믿었던 배수지의 행복한 얼굴은 순식간에 일그러졌고, 정신 없이 이종석에게 달려가 그를 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