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와 함께한 나무는 가구 재료로 나날이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친근함과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목가구는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다음 세대에 대물림할 만큼 정이 든다. 땅집고(realty.chosun.com)는 정은미 상명대 겸임교수와 함께 목가구가 우리 삶의 안식처로 자리잡기까지 거쳐온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정은미의 木가구 에피소드] ②자연과 예술, 일상에서 온 가구
가구는 디자이너들 머릿속에 순간 떠오르는 영감의 결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과 자연을 세심히 관찰하고 이를 디자인에 접목시킨 노력의 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