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밤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동진(73)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임동진은 극성 팬 때문에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아내 권미희씨가 출연해 "하루는 남편이 밤늦게 정체 모를 여성과 함께 집에 왔다"며 "임동진이 '이 사람이 팬이라며 쫓아왔으니 하룻밤 재워주라'고 해서 건넛방에 묵게 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한때 배우를 그만두고 목회자의 길을 걸은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 2000년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 거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