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자 당황해했다.조영남의 소속사는 1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혹스러워 경황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작업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설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항소 등을 놓고 조영남,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눈 뒤 입장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필요하면 추후 기자회견도 열어놓고 있다.이와 별개로 세계4대오페라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조영남은 오는 11월 7일~8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청'에 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