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8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162일이 지났지만,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는 철회되지 않았고 교원성과급·평가도 폐지되지 않았다”며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전교조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은 10월 중 전교조 위원장과 직접 만나 법외노조 철회와 성과급ㆍ교원평가 폐지 결단을 명쾌하게 밝혀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교조는 정부와의 노사 교섭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설정하고 교섭이 결렬되면 내달 1일 지도부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조합원 총 투표를 진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