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쉽 공에 타이밍을 잘 맞추던데."비록 1차전에서 패한 두산 베어스지만 타격감은 기대감을 가질만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도 타격쪽에선 그리 걱정을 하지 않았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NC 다이노스가 낸 필승카드인 중간계투 맨쉽에 대해 큰 부담이 없다는 점.맨쉽은 2-4로 역전당한 4회말 2사 1,3루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실점을 했다. 스크럭스의 역전 만루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13대5로 승리하며 맨쉽은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다.김 감독은 18일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을 복기하며 "타자들 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