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선 ‘국제 법무법인’ MH그룹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일괄 사임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MH그룹이나 국제법무팀의 존재 자체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조사 결과 이 단체는 최소 두 달 전부터 박 전 대통령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기할 준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누가 이끄나
MH 그룹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자신들을 ‘고위급 인사들의 국제법 및 외교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제 법무팀’이라고 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