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한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26%) 상승해 2480.05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487.71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479.73)도 경신했다.
북한 리스크로 한국 투자 비중을 줄이는가 했던 외국인이 되돌아오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 실적이 좋은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코스피지수는 조만간 2500에 도달해, 연내 2600선 도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