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MBC 아나운서 28명과 언론노조가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고소했다. 이들은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동호는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 일부에 대한 부당 인사에 직접 관여했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사찰까지 펼쳤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무너진 MBC와 MBC 아나운서국의 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