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기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이번 거래는 내년 2월 입주하는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리버힐스테이트 입주권 같은 평형이 12억 2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이어 성동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실입주 목적으로 분양권을 사고 싶어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왕십리역~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의 출발역인 왕십리역이 가까운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아파트 단지 앞의 재개발 사업지인 행당7 구역에 지을 아파트의 84㎡분양가가 조합원 물량은 6억대, 일반분양은 8억원대로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숲리버뷰 매매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합원 입주권 59㎡도 9월 중순 7억8000만원(17층)에 팔려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8월 말 7억7500만원(12층)보다 500만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