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서정환 기자] 미디어데이는 총성 없는 전쟁터였다. 두산과 NC가 맞붙은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 17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같은 장소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양 팀 수장과 선수들은 벌써부터 총알 없는 전쟁을 치르며 신경전을 펼쳤다.▲ “미디어데이 1선발 유희관입니다.”평소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유희관은 미디어데이 단골손님이었다. 유희관은 첫 인사에서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