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7년 한국 스포츠영웅으로 ‘분데스리가의 전설’로 불리며 아시아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64)을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1일 오후 올림픽회관에서 제2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배순학)를 개최해 7명의 최종후보자들을 심의한 결과, 선정위원회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평가 받은 차범근 전 감독을 2017 한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기로 의결했다.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