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전 정부의 외압으로 찬바람이 쌩쌩 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영화의 바다'는 아시아 스타들은 물론 개최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저마다 "BIFF 살리자"라는 사명으로 축제에 임했다.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폐막식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 중인 제22회 부산영화제. 부산영화제의 심장인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