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노진혁이 4안타(2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노진혁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회초 대수비로 투입돼,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NC는 타선 폭발에 힘입어 롯데를 13대6으로 꺾었다. 노진혁은 경기가 끝난 후 준플레이오프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노진혁은 2-3으로 쫓기던 3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서 송승준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날렸다. 2B 유리한 카운트에서 송승준의 높은 직구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쳤다. 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