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상학 기자] 롯데 조원우 감독이 3차전에도 전준우를 리드오프로 내세우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조원우 감독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양 팀 모두 좋은 투수들이 나오다 보니 타선이 막혀이씨만 한 번 혈리 뚫리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전준우와 중심타선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NC와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팀 타율 1할7푼4리에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