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업체에 500억원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다. 발길을 돌린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후면세점의 즉시 환급거래 한도를 1회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여준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1차 중국 관련 업계 애로 완화방안을 내놨다.
먼저 중국 현지판매 급감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부품업체에는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