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8일 오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중의원 해산안을 의결했다. 정오에 소집된 중의원 본회의에서 중의원 의장이 정부에서 온 중의원 해산조사를 낭독함에 따라 해산 절차가 마무리됐다.
중의원 해산은 2014년 12월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현행 헌법 하에서는 24번째가 된다. 의원정수도 선거구 조정으로 465석(지역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으로 10석이 줄었다. 총선은 내달 22일 실시될 예정이다.
총선의 관전포인트는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 여당이 개헌 발의선인 3분의 2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