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경기 내내 불운의 실타래가 꼬였던 롯데 자이언츠. 그러나 ‘캡틴’ 이대호가 이 불운의 실타래를 끊어냈다.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1-8로 재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롯데로서는 3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었다. 이날 한화전을 패할 경우 4위 NC와 순위가 뒤바뀔 위험이 있었다. 그럴 경우 롯데 입장에선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우의 수에서 다소 불리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