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3일 오후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자연지진이 맞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은 “이날 지진은 파형 분석 결과 자연지진이 맞다”고 분석했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이번 지진에서는 자연지진에서 나타나는 P파와 S파가 뚜렷하게 관찰됐다"며 “인공지진이 일어나면 흔히 음파가 나타나는데, 음파 역시 관측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지진을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 국가지진대망(CENC)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