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5-2로 승리했다. 토미 팜이 개인 첫 20홈런 20도루를 달성, 세인트루이스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7승69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이자 와일드카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휴식을 가졌다. 신시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