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손찬익 기자] 삼성과 NC가 연장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삼성과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1-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린 러프(삼성)는 이틀 연속 6타점을 생산하며 타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김태군(NC)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1회 박민우의 좌중간 적시타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좌월 투런포로 3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 러프의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