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김찬·송영한 공동 3위…홀인원 두 방 볼거리 배상문(31·캘러웨이)이 군 전역 후 2년 만에 필드에 복귀했지만 첫날 부진한 출발을 했다.배상문은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아메리칸,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 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며 3오버파 74타를 쳤다.예의 호쾌한 스윙은 그대로였지만 세밀함에서 2년간의 공백이 느껴졌다. 드라이버로 거리에서 이득을 봤지만 아이언샷이 흔들리며 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