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대폭발과 신예 이민우의 데뷔전 역투로 완승을 거뒀다.KIA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KIA는 79승50패1무로 전날(13일) SK전 10-15 대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반면, 롯데는 2연패를 당하며 72승61패2무가 됐다.KIA가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롯데 마운드를 폭격했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볼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