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신예 이민우(24)가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룩했다.이민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1사구 3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다냈다. 이민우의 역투, 그리고 타선의 대폭발로 KIA는 11-2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이민우는 최고 145km의 빠른공을 앞세워 롯데 타자들을 무력화 시켰다.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