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매 경기 전력을 다할 것이다.”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의 후반기 의지는 변함없다.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이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매 경기 필승 의지’는 당연한 각오다. 이 단순한 명제로 롯데는 후반기 질주를 펼쳤고, 접전의 경기들을 거푸 잡아냈고 7위로 시작한 후반기였지만 단기간에 4위로 올라섰다. 이제는 5위권과 4~5경기 정도의 승차를 유지하며 가을야구 굳히기에 돌입한 상황. 롯데가 기세를 탄 것처럼 거짓말 같이 하락세로 돌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