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종서 기자] "커터의 제구와 무빙이 좋았다"허프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이날 총 100개의 공을 던진 허프는 직구(53개), 커터(28개), 체인지업(19개)을 적절히 섞어 위기 마다 삼진을 이끌어내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h.허프가 호투를 펼치고 있는 사이, 타선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