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감동적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는, 영어 수업으로 맺어진 동네 할머니와 9급 공무원 간의 특별한 인연과 사연을 휴머니즘적 스토리로 담아낸 영화다. 배우 나문희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8000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는 도깨비 할머니 ‘옥분’ 역에, 이제훈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 역에 캐스팅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나문희는 “봉원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문제적 인물인 도깨비 할매”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