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김태우 기자] SK가 최하위 kt를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상대 실책에 힘입은 득점을 선발 박종훈을 비롯한 투수들이 잘 지키며 8-3으로 이겼다. SK(55승55패1무)는 5할 승률이 다시 복귀하며 5위 넥센과 6위 롯데 추격에 나섰다. 반면 kt(34승71패)는 실책으로 자멸하며 전날 KIA를 상대로 한 끝내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SK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