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누룩’
배우 장동윤이 ‘장편영화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영화 <누룩>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도전했죠.
장동윤은 단편영화 <내 귀가 되어줘>를 통해 연출을 경험했지만, 장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6일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이번 도전에 대해 “거창한 꿈에서 시작한 건 아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창작에 대한 욕심이 점점 커졌고, 자연스럽게 연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룩>은 동네 양조장 집 딸이자 막걸리를 사랑하는 열여덟 소녀 다슬이 어느 날 변해버린 막걸리의 맛을 되돌리기 위해 사라진 누룩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립니다. 막걸리와 누룩이라는 소재에 성장 서사를 결합한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영화는 팬데믹 시기에 ‘막걸리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출발했습니다. 장동윤은 “사람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면서 지금의 휴머니즘 서사로 확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누룩은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믿음 같은 존재”라며 관객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넬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누룩>에는 김승윤, 송지혁 등 라이징 배우들과 신 스틸러 박명훈 등이 출연해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장동윤의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된 영화는 오는 1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