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데이트 필살기! 티셔츠 위에 툭, 요즘 남자 스카프 활용법 4
두르고, 얹는다. 기본 티셔츠 위에 ‘스카프’ 하나만 더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멋 좀 아는 남자들이 쓰는 현실적인 스카프 활용법만 정리했다.
스카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난한 디자인의 스카프 하나를 한 바퀴 둘러매는 것. 코르티스 성현의 예시가 가장 현실적인 스타일링이다. 무지 티셔츠가 심심할 때, 성현처럼 얇은 스카프를 한 바퀴 둘러보자. 특히 시스루나 얇은 소재를 선택하면 답답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레이어드 한 느낌이 난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 더해도 좋다. 기본템 위에 얹는 게 포인트. 여기서 팁을 주자면, 계절이 따뜻해질수록 두껍고 볼륨감 있는 스카프보다 얇고 흐르는 소재가 훨씬 활용도가 높다.
우즈는 스카프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청청 셋업처럼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레드 스카프 하나만 더해도 전체 분위기가 살아난다. 레더 재킷과 블랙 진에는 블랙과 화이트 패턴 스카프를 매치해 무드를 맞추는 식. 과하게 튀기보다는, 룩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컬러 선택이 인상적이다. 전체 컬러가 단조로울수록 스카프 컬러는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여전히 스카프가 부담스럽다면 이 방법이 가장 쉽다. 연준처럼 셔츠 안쪽에 스카프를 접어 넣어, 목 부분에만 살짝 보이게 연출하는 것. 청청 패션처럼 캐주얼한 룩에 특히 잘 어울린다. 패턴 스카프를 써도 과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디테일이 살아나기 때문. 주렁주렁 매는 것보다 깔끔한 포인트를 선호한다면, 그처럼 돌돌 묶어서 연출해보자.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패턴 스카프로 눈을 넓혀보자. 나현웅처럼 무지 티에 화려한 패턴 스카프를 더하면, 밋밋했던 룩에 재미가 생긴다. 묶어서 짧게 연출하면 깔끔하고, 길게 늘어뜨리면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패턴이 강할수록 나머지 옷은 최대한 단순하게. 요즘 스카프는 어렵지 않다. 그저 자연스럽게 툭 얹으면 된다. 티셔츠 하나에 스카프 하나. 이 조합만 익혀도, 옷 잘 입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