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여운이 남았다면! 우주 영화 추천작 5
“어메이즈! 어메이즈! 어메이즈! 너도 좋음, 질문?”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박스 오피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구 저 너머 경이로운 우주를 배경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록키가 유머와 가슴 뭉클한 우정까지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고 있죠.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관람한 뒤 여운이 남았다면, 우주의 매력을 담은 이런 작품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퍼스트맨(First Man)>(2018)
라이언 고슬링이 우주복을 입은 건 <퍼스트맨>이 먼저였습니다.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또 다른 작품으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우주 임무를 앞두고 닐 암스트롱이 겪는 인간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최초의 달 착륙 과정을 강렬하게 그려냈죠.
<마션(The Martian)>(2015)
앤디 위어 작가의 우주 3부작 소설 <마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헤일메리> 가운데 가장 먼저 영화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우주 비행사 마크는 생존을 위해 철저하게 체계적인 계획을 짜고,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화성의 토양을 임시 농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식량 확보, 통신 복구까지 몰아치는 난관을 논리적으로 돌파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끊임없는 좌절의 순간에도 유머와 재치를 잃지 않으며, 시종일관 경쾌한 톤을 유지합니다.
<인터스텔라(Interstellar)>(201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막중한 무게감을 짊어진 절박한 임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지구가 몰락할 위기에 처하고, 전직 NASA 조종사 쿠퍼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이끌게 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상실과 선택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가슴 깊이 남는 감정을 보여줍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치밀한 연출과 물리학 이론(상대성이론, 블랙홀 등)을 바탕으로 한 시각 효과가 돋보이는 작품이죠.
<그래비티(Gravity)>(2013)
광활한 우주, 그 안에 홀로 남겨진 한 사람의 고독과 생존에 관련된 공포 자체에 집중한 영화입니다. 연쇄 파편 충돌로 우주왕복선이 파괴되고, 라이언 스톤 박사는 궤도 위에서 홀로 표류하게 됩니다. 고요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우주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고 연약한 존재인지 보여주며, 압도적인 몰입감이 특징입니다. 스톤 박사를 연기한 산드라 블록의 열연에 푹 빠져보세요.
<애드 아스트라(Ad Astra)>(2019)
<애드 아스트라>는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우주 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지구를 위협하는 의문의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태양계를 가로지르는 임무를 맡은 로이는, 과거 우주 탐사 대원이었던 아버지가 모든 사건의 배후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마주합니다. 텅 빈 우주만큼이나 공허함을 느끼는 로이의 여정은 점차 개인적인 내면에 대한 탐구로 변모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