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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지친 내향인 주목! 내향인에게 딱 맞는 직업 8

내향인은 사람을 만나야만 진행되는 일보다는, 깊게 몰입하고 분석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방식이 내향형의 에너지 사용 방식과 맞기 때문이다.

@franciscofaria

많은 내향인이 퇴근길에 ‘기 빨리는’ 현상을 경험한다. 회사 동료가 싫어서일 수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긴 시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내향인을 지치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내향인이 사람을 잘 상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내향인에게 중요한 건 시간과 빈도다. 사람을 마주할 일이 있더라도 최소한 적게, 최대한 잠깐의 만남이면 아무 문제 없다.

내향인에게 딱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향인은 사람을 만나야만 진행되는 일보다는, 깊게 몰입하고 분석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방식이 내향형의 에너지 사용 방식과 맞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내향인에게 맞는 직업을 확인해 보자.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 의미를 해석하는 직업이다. 보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한다. 다른 동료나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적은 편이며, 오랜 시간 혼자 분석하는 작업이 많다. 데이터 정리나 통계 분석에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T나 미팅에서도 화려한 언변이나 화술이 아닌 데이터와 그래프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우선되기 때문에 내향인의 성향에 알맞다.

대표적으로 깊게 몰입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다. 코딩은 몇 시간씩 집중해야 효율이 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 구조가 명확하다는 것도 내향인과 잘 맞는다. 버그를 찾거나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과정은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팀 협업을 위한 의사소통이나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이 길진 않다. ‘스몰 톡’이 적고 조용한 사무실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최고의 직업일 수 있다.

말이 아닌 시각적인 결과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직업이다. 말이 아닌 비언어적 표현이 중심이 되기에 내향인에게 적합하다. 색이나 균형의 한끗 차이로 디자인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어 세밀한 관찰력이 필요한데, 이 점에서도 내향인과 맞는다. 대부분의 내향인은 구조나 패턴, 논리를 찾는 일에 강한 편이라 관찰력이 뛰어나기 때문. 디자인이나 수정 등 모든 과정에서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많은 것도 내향인에겐 장점이다.

데이터 분석가와 유사하나 보다 거시적인 일을 한다.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거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거나 시스템을 만들기 때문이다. 코드를 작성하고 분석을 반복하는 과정에는 집중력이 필요하기에 혼자 몰입해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또 패턴이나 논리를 찾는 사고 능력은 내향인의 특성과 맞는다. 여러 모로 사람과 만나 대화할 일이 적은 일이라, 그야말로 사람보다 데이터와 대화하는 직업이다.

@franciscofaria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 콘텐츠 마케팅은 대표적으로 사람을 만날 필요 없이 책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콘텐츠 기획이나 카피라이팅 등 업무에서 글쓰기 비중이 높고, 말이 아닌 정리된 보고서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관찰력이 필요하기에 여러 모로 내향인에게 적합한 일이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마찬가지로 말이 아닌 ‘화면’으로 설명하는 직업이다. 레퍼런스 조사부터 디자인 제작, 수정까지 혼자 화면을 보며 작업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과 부딪히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내향인에게 좋다. 사용자 행동을 관찰하고 작은 디테일에 집중해야 하기에 관찰력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클라이언트나 개발자와의 협업이 있을 수 있으나, 커뮤니케이션은 부수적이고 대다수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진행하기에 부담은 덜한 편이다.

번역은 단순히 단어를 바꾸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문장의 의미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일에 가깝다.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는 세밀한 관찰력과 긴 시간 집중하는 능력이 필요한 직업인 셈이다. 내향인의 성향과 매우 잘 맞는 능력이다. 실제로 많은 번역가들이 내향인으로 알려져 있다. 초안 작성 후 퇴고하는 과정 역시 스스로 진행하기에, 혼자 일하는 시간이 지극히 긴 일인 것도 내향인에게는 큰 장점이다.

문제를 설정하고 자료를 조사한 뒤 분석을 반복하는 것이 연구원의 일이다. 오랜 시간 한 주제를 파고드는 직업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논문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필수인데,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작업은 혼자 진행하는 경우가 다수다. 내향형은 보통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고, 또 깊게 파고드는 일에 에너지 소모가 적기에 연구직과 잘 맞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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